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2012 베니스비엔날레 전시영상제작 후기 » 05. 내가 뽑은 좋은 전시장

05. 내가 뽑은 좋은 전시장

 – 캐나다관

캐나다관은 자국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들여와 전시장 전체를 채웠습니다.

2년전에 커미셔너 선정부터 시작하여,

전국의 건축인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결선 까지 거쳐

18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함께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한국인 전재성교수님이 커미셔너으로 선정되어 총괄하셨습니다.

나무의 색과 핫핑크의 조화도 좋았고,

전시-도록-기념티셔츠-인터넷사이트-SNS 등이 잘 어우러져

총괄적으로 꽉 잘 짜여져 보였습니다.

\"\"

\"\"

\"\"

\"\"

\"\"

\"\"

\"\"

\"\"

  – 루마니아관

어두컴컴한 공간에,

동그란 흰판들이 둥둥 떠다니고,

우표를 찍는 스탬프를 활용하여,

관람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그 공간의 분위기와 울림들.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

\"\"

\"\"

\"\"

  – 일본관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일 잘 했다는 뜻이겠죠.

커미셔너를 중심으로,

3명의 젊은 건축가들이 2년간

쓰나미 이후의 주거에 대해서 깊이있게 고민하고,

대응해 나아가는 주거프로젝트들을 전시하였습니다.

딱 일본스타일의 모형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웁니다.

오프닝 전날 저녁까지 모형을 손질하고 있던, 젊은 청년도 있었습니다.

곳곳에 작은 모니터에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들,

전시장 벽면 전체를 채운 쓰나미가 지나간 장소의 사진,

스터디 단계의 모형들. 텍스트들. 스케치들.

그리고 강력한 사회적 메세지.

좋은 건축전시입니다.

\"\"

\"\"

\"\"

\"\"
\"\"
\"\"
\"\"
– 러시아관
러시아관을 다녀온 사람들마다 탄성을 질렀습니다.
\”러시아관 가봤어요? 꼭 가보세요~\”
러시아관은 크게 두 전시관으로 나뉩니다,
첫번째 장소는 과거의 러시아 건축을 보는 공간인데,
전체적으로 검은 공간에 눈높이로 뚫려있는 작은 구멍들을 보면,
사진과 텍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소는 최신기술을 활용합니다.
\"\"
\"\"
\"\"
\"\"
\"\"
\"\"
\"\"
\"\"
\"\"
\"\"

  – 스칸디아비아 관

스베르펜이 설계한 전시관…그자체로 베스트

\"\"

\"\"

\"\"

\"\"

\"\"

\"\"

\"\"

\"\"

\"\"

\"\"

“05. 내가 뽑은 좋은 전시장”의 1개의 댓글

  1. 핑백: Venice Biennale 29th August – 25th November 2012 « #eWord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